홍성경찰서장에 구재성(51·사진) 총경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제66대 서장으로 취임한 구 서장은 경찰청이 총경급 26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면서 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에서 홍성경찰서장으로 전보 발령받은 것이다. 구 서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41기 경위로 공채돼 경찰에 발을 들였다. 그동안 서울 관악, 강동경찰서 수사과장,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고 서울경찰청 정보과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했다. 구 서장은 홍성경찰서가 내포신도시의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고, 인구유입이 늘어 치안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정된 지역 치안을 위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홍성경찰’이란 지휘 철학으로 안정되고 주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경찰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주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