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즐기는‘하우스 콘서트’
29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서 무료 공연
2015-07-23 장윤수 기자
홍주문화회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공모에 선정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하우스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Thegenbals Music Society)’가 출연해 △말러의 피아노 4중주 가단조 △베토벤 현악 4중주 16번 작품 135, 4악장 △슈만의 피아노 5중주, 1악장 △존 레논 이매진(Imagine)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수준 높은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 공연의 특징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 연주자 앞에서 관람하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호흡과 땀방울까지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홍주문화회관 로비에서 무료 배부한다. 한편,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는 전통과 새로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작곡가·연주자의 모임으로 조은아(Piano), 김현남(Violin), 박현(Violin), 김혜용(Viola), 정광준(Cello) 등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