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들에 농산물 상품권 전달
홍성농협, 3개 초등학교에 방학 중 사용토록
2015-07-27 서용덕 기자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지난 15 홍성읍내 3개 초등학교에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상품권 250만 원(홍성, 홍남 각 100만 원, 홍주 50만 원)을 전달했다. 홍성농협은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학교 급식이 중단돼 결식아동이 발생될 것에 대비, 하나로마트에서 식자재를 살 수 있는 농산물 상품권을 마련해 전달했다.정해명 조합장은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운영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해 말 홍성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고 저소득가정에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으며, 6·25 65주년 기념일에는 6·25참전용사회 홍성군지부에 3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