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농협, 내포지점 23일 오픈

개점기념 우대금리 적용, 다음달 5일 개소식

2015-07-27     서용덕 기자

홍북농협(조합장 최병진)이 내포신도시에 지점을 설치했다. 홍북농협은 내포신도시 극동아파트 상가 103호에 금융업무를 전담하는 내포중앙지점(지점장 최종희)을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홍북농협은 본점과 내포중앙지점, 산수지소 체계가 됐다.

내포중앙지점은 66㎡ 규모로 은행창구와 함께 현금자동입출금기 1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여신과 보험, 신용카드 등의 업무를 취급한다. 내포중앙지점은 개점 기념으로 예금 및 대출에 대해 한시적으로 우대 금리를 적용하며 개소식은 다음달 5일 개최할 예정이다. 내포중앙지점 최종희 지점장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금융업무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니/인/터/뷰     최종희 홍북농협 내포지점장

“직원들과 합심해서 찾고 싶은 점포를 만들겠습니다.” 홍북농협 내포중앙지점의 첫 지점장인 최종희 지점장의 취임 일성이다. 내포중앙지점은 규모는 작지만 예금, 공과금수납, 대출업무 등 일반적인 신용업무를 모두 취급한다. 신규 지점으로 기대를 받고 있어 책임감을 느낀다는 최 지점장은 직원과 합심해 고객들이 찾고 싶은 지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1991년 입사, 2007년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산수지소장으로 발령받아 점포 운영능력을 길렀고 본점 신용과장도 거쳐 신용업무에도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지점장은 “금융과 관련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