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으로 학교폭력 날려라!”
홍성경찰서, 학생 대상 배드민턴교실 열어
2015-08-06 이규승 기자
홍성경찰서(총경 구재성)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3일까지 3주 동안 배드민턴 교실을 열어 청소년의 건강한 내일 만들기 ‘터치폴(Touch Pol)’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터치폴’은 청소년선도위원회로부터 배드민턴 콕 등 후원과 홍성배드민턴연합회 전문이사인 홍전영 코치(전 국가대표 상비군)의 무료강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배드민턴에 소질이 있는 경찰관들도 지도에 참여, 학생들은 학교 교육이 아닌 또다른 교육에 매료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방학전 학교를 통해 신청받은 홍성중, 홍주중 등 4개교와 청소년문화센터 학생 30여명으로 시작했는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