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찾아 떠나는 고양이들

홍주문화회관 여름방학 특별기획공연
가족 뮤지컬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

2015-08-07     장윤수 기자

홍주문화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최고의 가족 뮤지컬인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를 오는 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총 3회 공연한다.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 총 48회 전회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며 어른들에게는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꿈을 찾아 떠나는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는 보름달이 뜨면 모든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을 믿는 여섯 마리의 고양이가 보름달이 뜨는 저녁, 달님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하나 둘 모여 좌충우돌 행복 찾기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어린이 캣츠는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는 독특한 특수 분장, 현대무용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안무, 화려한 조명과 의상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며 부모님과 함께 시원한 공연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