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건축설계디자인전 한서대 등 160점 선봬
2015-08-07 장윤수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중국 안휘건축공업대학교 및 안휘이공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제10회 한중 건축설계디자인작품 교류전이 지난 3일까지 한서대 영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한서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100여점과 중국 학생들이 출품한 60점 등 160여점의 각종 건축설계와 산업디자인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의 주제는 교육, 문화, 복지, 업무, 주거시설의 개선 등이다. 특히 국제디자인전과 전국대학생디자인전 수상작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작품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 측 50명을 포함한 양국의 교수와 학생들은 관련 학계의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 건축설계디자인작품 교류전은 2006년 한서대 건축학과 설립 10주년 기념으로 중국에서 첫 작품전이 개최된 이래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