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학교, 정구·태권도 전국 제패

2015-08-10     장윤수 기자

홍성중학교(교장 이영교)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구 단체전, 태권도 개인 부문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중에 따르면 단일학교에서 두 개 부문 전국대회 출전과 두 종목 석권은 극히 드문 일이고 홍성중 운동부 역사상 유일하게 거둔 쾌거로, 그 주인공은 정구부 2학년 백홍준<사진 오른쪽>, 태권도 3학년 장준 군이다. 백 군은 예산 신암중학교 정구팀과 한 팀을 이뤄 충남대표로 선발됐다. 또 장 군은 플라이급으로, 승부근성이 뛰어난 학생으로 평가되는데 특히 개인기술이 뛰어나 4경기 모두 우세한 경기로 이끌며 상대선수를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