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여성소방대 구급상자 전달

어려운 가정 23가구에 구급상자 전달

2015-08-10     장윤수 기자

구항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심영호)는 10일 관내 어려운 가정 23가구에 구급약품이 든 구급상자를 전달했다.<사진> 구항면에 따르면 올 여름 가뭄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의 이웃이 일사병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신속한 응급처치에 도움을 주고자 의용소방대원 20명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 그 동안 구항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집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펴 주위를 훈훈하게 해 왔다. 심영호 대장은 “농촌일로 바쁜가운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대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