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LH, 안전한 내포 만들기

내포신도시 셉테드 적용 등 업무협약
전국 최초 명예감리위원 경찰관 위촉

2015-08-13     장윤수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내포사업단(단장 김필규·이하 LH내포사업단)과 함께 내포신도시 일원에 셉테드 적용 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체결과 명예감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 및 위촉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에서 진행됐으며, 구재성 홍성경찰서장과 김필규 한국 토지주택공사 내포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MOU에 이어 내포사업단은 홍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기능, 관할 파출소 등 경찰관 4명을 내포 유비쿼터스도시(U-City) 조성사업의 방범분야 ‘명예감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MOU 및 명예감리위원 위촉을 통해 홍경성찰서와 LH내포사업단은 내포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양자 간 교류협력과 방범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재성 서장은 “홍성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