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안전, 우리가 책임집니다”

소방서장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

2015-08-14     장윤수 기자

김근제 홍성소방서장은 지난 11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및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 서장은 천수만 A지구 일원·속동갯벌체험장·남당항·홍양저수지에서 ‘수난 사고 ZERO화’를 목표로 근무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운영실태 점검과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근제 서장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조건이지만 앞으로 남은 행락 기간 동안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수난사고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사고다발지역 4개소에서 행락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순찰, 응급처치 및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홍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1명·미아찾기 1명·안전계도 245명 등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수난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