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명예지킴이로 거듭나다
금마면 부평지역대 의용소방대 소화전 일체 점검
2015-08-28 장윤수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 금마면 부평지역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금마지역 소화전 일체를 점검 완료했다.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해 △소화전 외관 및 고장여부 확인 △사용 점검 △주변 쓰레기 제거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파손 및 작동불량으로 예상되는 소화전 등은 별도로 기록해 빠른 시일 내에 소방공무원들이 작동 및 기능 점검 후 수리토록 조치했다. 김영삼 부평지역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현장활동 보조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소화전 점검·화재예방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며 “지역에 안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소방대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용수 공급을 위해 한 달에 2회 이상 소화전을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의용소방대원을 소화전 명예지킴이로 임명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화전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