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활체육 동호인 ‘화합 한마당’

제13회 충남도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11일 홍성서

2015-10-12     이은주 기자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충남도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일 홍성에서 열린다. 충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생활체육회, 충남도 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충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도내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지역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축구, 게이트볼 등 총 10개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홍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에서 어머니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만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경제 침체로 힘든 시기에 열리는 이번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조금이나마 도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단 안전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