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본부, 내포 이전 첫삽

지상 7층 연면적 1만5800㎡ 규모

2015-11-09     서용덕 기자
NH농협 충남본부 기공식이 지난 4일 홍북면 신경리 농협 충남본부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농협 충남본부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안희정 도지사,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250여 명의 기관단체장 및 농협 관계자가 모여 첫 삽을 떴다.

총 사업비 536억 원을 들여 지하2층에서 지상7층까지 연면적 1만 5800m²의 규모로 지어지는 농협 충남본부는 2017년 상반기 건립을 완료해 농협은행 충남영업부, 농협보험,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입주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충남본부가 서해안 시대를 열어갈 중심지역인 내포에 터잡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내포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백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