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도로변 잡목제거

2015-11-09 백준현 기자

서부면(면장 한선희)은 관내 급커브 길과 음지 도로 등 교통사고 위험구간과 겨울철 눈이 내려 미끄러운 구간에 무성하게 자라난 아카시아, 뽕나무, 칡넝쿨 등 잡목제거 작업을 1, 2차 기간을 정하여 지난 9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 실시했다.

총 연장 12.65㎞ 군도 9, 11, 14, 15, 17호선 및 농어촌도로 101, 201호선에서 실시한 잡목제거 작업은 기계톱을 다룰 줄 아는 전문 인력과 일반 인력을 1일 6명씩 동원하였으며 제1차에는 400만 원, 제2차에는 600만 원 등 총 1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앞으로 서부면에서는 급커브 길, 시야를 가리는 주요 위험구간,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음지 그리고 도로변에 잡목이 늘어져 경관을 해치는 곳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