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복싱 열기로 후끈 달아”
WBA PABA 타이틀전 개최
2015-11-23 백준현 기자
한국프로복싱연맹(KPBF)가 주최하는 WBA PABA(범아시아복싱협회) 타이틀전이 지난 24일 광천 제일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슈퍼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는 랭킹 15위 김윤배(현대권투)선수가 3위 김태승(신성복싱)을 2R 43초 TKO로 승리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는 랭킹 1위 이현우(안산신한)선수와 10위 정종민(더파이팅)선수가 10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 판정승으로 정종민 선수가 챔피언벨트를 획득하며 두 경기의 타이틀전에서 모두 도전자가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오픈매치로 62kg부터 78kg까지 여러 체급의 경기가 진행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복싱의 매력을 한껏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