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자치언론대상 홍성 수상자 4명

임응철 위원장·조문희 작가·최선경 의원·김호현 관장

2015-11-26     서용덕 기자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가 선정·시상하는 ‘2015 풀뿌리자치언론대상충청인상’(이하 풀뿌리자치대상)에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호현 관장과 임응철 오누이권역추진위원장, 문인화가 조문희 작가 등 3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선경 군의원은 기초의원부문에서 수상했다.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웨딩홀에서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치안, 행정 등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로 7회째다.

특별상을 수상한 김호현 관장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발전과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많은 외부지원사업 유치와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관 발전 및 예산을 절감했다. 임응철 추진위원장은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홍성유기영농조합법인 설립으로 친환경농산물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촌개발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문희 화백은 갈산 운곡리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1984~85) 연속 특선, 동아미술상(1985) 수상 등에서 수상했으며, 운필, 묵취, 담채, 화면구성 등에서 남다른 창의성과 생동감을 보여줘 화단으로부터 대대적인 찬사를 받았다.

기초의원부문에서 수상한 최선경 군의원은 본사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풀뿌리자치대상 최우수기자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주노동자 인권보장 및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활동 등 지역사회 약자들을 위한 정책개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