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전통시장, 체험·나눔행사로 따뜻한 연말

안양시 부흥고 학생 및 교사 70여 명 참석

2015-11-26     백준현 기자


광천전통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홍석종, 이하 사업단)은 지난 25일 광천전통시장과 홍성군 일원에서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광천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시 소재 부흥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70여명이 광천전통시장을 찾아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광천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나눔 행사, 충절의 고장 홍성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김장체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이 진행됐으며 나눔행사를 통해 김장체험을 한 김치를 지역 결손 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충절의 고장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은 홍주성역사관과 홍주성 일원, 한용운 생가 및 기념관, 김좌진 생가 등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홍성 역사 인물들의 업적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광천전통시장상인회와 사업단은 “이번 ‘나눔·체험 행사’를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과 광천전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