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5198톤 5일부터 수매 시작
포대벼 우선지급금 5만2000원… 수매량 지난해보다 2% 감소
2015-11-26 서용덕 기자
홍성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5198톤 12만9955포대(40㎏ 기준)를 매입키로 하고 지난 5일부터 수매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2% 줄어들었다.
산물벼 4330톤 10만8254포대는 수매 첫날인 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5일간 금마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등 5개소에서 매입한다. 포대벼 868톤 2만1701포대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약 2개월간 각 읍면 농협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황금누리와 새누리로 포대벼 우선지급금은 1등급 5만2000원, 2등급 4만9690원, 3등급 4만4230원이다. 산물벼는 1등급 5만1151원, 2등급 4만8841원, 3등급 4만3381원이다.
수매가격은 수확기인 올해 10월부터 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내년 1월 정산한다. 수확기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등급 벼 40㎏을 기준으로 5만2000원을 수선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