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서 WBA PABA 챔피언 결정전 열린다

2015-12-04     서용덕 기자
세계복싱협회 산하 범아시아복싱협회(이하 WBA PABA) 챔피언 결정전이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가 열리는 광천읍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복싱연맹(회장 현병훈·홍성고 32회)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광천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WBA PABA 2대 챔피언 결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복싱연맹에서 주최하고 KBS-N 스포츠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날 PABA 슈퍼웰터급 2위인 김태승 선수와 PABA 3위인 김윤배 선수가 맞붙는 WBA PABA 슈퍼웰터급 결정전과 PABA 페더급 1위인 이현우 선수와 PABA 페더급 2위인 정종민 선수가 대결하는 챔피언 결정전이 개최된다. 또한 오픈경기 5경기가 함께 열린다.

한국프로복싱연맹 현병훈 회장은 “고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 기간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