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전어 맛보려면 어사항으로!
어사리 전어 수산물 축제 다음달 1일까지
2015-12-04 서용덕 기자
가을의 별미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어사리 전어 수산물 축제가 다음달 1일까지 어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
어사어촌계축제추진위(위원장 김옥태)는 지난 3일 어사항 특설무대에서 어사리 전어 수산물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서부면 어사리에서 잡히는 전어와 바지락, 주꾸미 등의 해산물은 자연 갯벌 서해안의 명물이자 홍성을 대표하는 명품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어사항의 풍어를 기원하며 관광객과 어민이 함께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관광객 노래자랑과 흥겨운 연예인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주말마다 품바공연을 비롯해 대하·전어잡기 체험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옥태 어촌계장은 “어사항 찾은 관광객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사리 전어, 대하, 꽃게 수산물 축제는 서해안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