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복지, 든든한 홍성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 최우수
4개 과제에서도 우수 자치단체 선정돼
2015-12-08 장윤수 기자
홍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 지역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복지 전달체계 개편 등 국정·역점과제 분야와 관련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 3개 과제 △전달체계 개편 부문 4개 과제 △역점사업 이행 부분 3개 과제 등 총 3개 부분 9개 과제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홍성군은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4개 과제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지역복지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충남도내에서 서천군은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과제’에서 대상을, 아산시는 ‘지역 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과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가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 과제’에서, 홍성군이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에서, 서천군이 ‘부적정 수급 환수 및 확인조사 과제’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논산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과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5개 시·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복지 분야에서 우리 군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앞장서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가 튼튼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