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최충진 씨 대한장애인펜신협회장 선출

은하면 대율리 출신… 장애인펜싱 활성화 앞장

2016-01-03     서용덕 기자

은하면 출신인 최충진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청주시의원·사진)이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전국대의원과 선거인단 등 1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다.
최 회장은 은하면 대율리가 고향으로 대하초(14회), 광천중(26회)을 졸업했으며, 청주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청주시의원(8~9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제3기 충북장애인
체육회 상임위원장과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을 맡아 장애인펜싱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선수와 임원들 간에소통하는 장애인펜싱협회를 만들어 나겠다”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를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신용식 회장의 뒤를 이어 장애인펜싱인들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협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