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로운시작
새내기들의 각오 한마디!!

2016-01-04     홍주일보

윗몸 일으키기를 더 많이 할래요!
- 새내기 초등학생 김민준(7) 군
운동을 좋아해서 담임선생님이 운동을 잘하는 남자 선생님이 됐으면 좋겠어요. 윗몸일으키기가 재미있어서 초등학생이 되면 윗몸 일으키기를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지금은 40개 정도할 수 있는데 초등학생이 되면 100개 정도는 하고 싶어요. 친구들도 더 많이 사귀고 싶고요.

 

교복 입을 생각에 벌써부터 신나요!
- 새내기 중학생 박수준(14) 학생
중학교에 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요! 특히 오래전부터 언니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면 항상 부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제가 교복을 입게 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나기도 해요. 2016년,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며 공무원 준비하렵니다!
- 새내기 고등학생 김서현(15) 학생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제 공부를 열심히 해야죠. 오래 꾸준히 공부하고 싶고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 생활을 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바로 준비하려고 해요. 2016년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운대 학우,군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 새내기 학생회장 김선빈(25) 학생
청운대학교 ‘모두가 다 원하는’ 제21대 총학생회장 김선빈입니다! 2016년 새해에 항상 건강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청운대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희 21대 총학생회는 청운대학교 학우들, 그리고 홍성군민과 함께 홍성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청운대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 치안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 새내기 경찰관 유승복(26) 씨
지난달 28일에 오관지구대에 새로 발령받은 유승복 순경입니다. 신임경찰관으로 본격적으로 치안현장에 온 만큼 현장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고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요즘 경찰에서 추구하는 서비스쪽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편의를 보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군민의 안전 책임지겠습니다!
- 새내기 소방사 이세화(28) 씨
지난해 10월 처음 발령을 받은 새내기 지방소방사 이세화입니다. 새해에도 지금의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환자를 사랑하는 간호사가 될래요!
- 새내기 간호사 한혜선(25) 씨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던 일들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책에서만 배우던 진정한 간호사가 되어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며 종종 뿌듯함을 느낍니다. 간호사란 직업은 환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보살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배우고 노력하는 참된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시골에서도 훌륭한 팟캐스트를!
- 새내기 귀촌인 서혜림(36) 씨
시골이 좋아 귀촌했습니다. 막상 와보니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이 수도권 중심이더라구요. 도시에서 살 때 영어 강사로 강의도 하고 ‘경박한영어강의실’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했는데 귀촌하며 ‘시골로 간 영어강사 나디아’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시골에는 아무것도 없다고들 하는데, 영어 강사의 입을 빌어서 시골의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에 시작해서 열심히 만들어가고 있어요.
 

반짝아!2016년에 건강하게 만나자!
- 새내기 엄마 안진영(34) 씨
2016년 1월이면 열 달을 내 뱃속에 품고 있던 한 생명이 태어납니다. 사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저에게 엄마라는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아이에게 무척 고맙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기르셨듯 저 역시 넉넉한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 새내기 부모 서현철(39)·이민희(36) 부부
적지 않은 나이에 부모가 됩니다. 아들일지 딸일지 아직은 모르지만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아이가 요즘 말인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한 게 미안하지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한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