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장,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 획득

젖소 결핵병 검사 2년간 면제 등

2016-01-04     서용덕 기자

【갈산】정목환 씨가 운영하는 갈산면 소재 ‘길목장’이 충남가축위생연구소로부터 결핵병 청정농장으로 인증 받았다.<사진>
도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달 23일 갈산면 ‘길목장’에서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도가축위생연구 소방역팀 직원들이 ‘길목장’을 방문해 농가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농장 입구에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마크를 부착했다. 이번에 ‘길목장’이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을 획득하며 도내에서 결핵병 청정농장으로 인증 받은 농장은 모두 11곳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길목장’은 도가축위생연구소로부터 결핵병 청정농장 인증을 위한 결핵검사(2회) 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실시 상황과 개체 사양관리 등 전반적 농장운영 부분을 철저히 평가 받았다.
결핵병 청정농장으로 인증받은 ‘길목장’은 젖소 결핵병 검사가 2년간 면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