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단속
주·야간 단속 및 홍보활동 지속 실시
2016-01-24 장나현 기자
홍성군은 2013년도부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장애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돼 있으며, 자동차에 장애인 자동차표지(주차가능)가 부착돼 있어야하며, 장애인이 차량에 탑승 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돼있다. 그동안 위반자 적발건수는 2013년에 130건, 2014년에 105건, 2015년도에 381건으로 대부분 인식부족으로 인한 위반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집중단속으로 2016년도 현재 적발건수가 6건으로 많이 줄었다”며 “장애인전 용 주차구역에 대한 언론 홍보와 공공기관, 아파트 등 현장을 위주로 한 홍보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몇 년 사이에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