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유물 전시공간 필요”

장곡향토유물보존회의, 면사무소서 개최

2016-02-04     장윤수 기자

【장곡】장곡향토유물보존회의가 지난 26일 장곡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향토유물보존회의에서는 향토유물전시관 활성화 및 독립적인 전시관의 필요성 등에 대한 회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현재 장곡면에서는 면사무소 2층에 향토유물 보존 및 관리를 위해 향토유물전시관(관장 조환웅)을 운영 중이다. 행정기관인 면사무소 2층에 위치하다보니 갖게 되는 한계점 등에 대한 의견과 함께 독립적인 전시관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더욱 다양한 향토유물을 수집해 전시 품목을 교체하는 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조환웅 관장은 “앞으로도 장곡면에서 발굴된 향토유물의 보존과 관리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