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부로 아동학대 근절

2016-02-19     장윤수 기자

【홍북】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가 면 단위 전화번호부에 아동학대 신고방법 홍보물을 삽입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에 적극 나섰다. 경찰은 최근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홍북면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등 4개 면 단위 전화번호부 80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면 단위 전화번호부 속에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피해자의 징후, 피해자 지원제도 및 신고방법 등의 홍보물을 첨부했다. 이를 통해 전화번호부를 자주 사용하는 면 단위 주민들이 책자를 넘기며 자연스럽게 홍보물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 을 위해 우리 이웃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