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 9억7000만원 투입

저소득층 빈곤 탈출 기회 제공 등

2016-02-25     서용덕 기자

홍성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자립능력을 키워 주고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올해 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근로유지형 환경정비사업과 사회복지업무 보조 복지도우미 사업 등을 읍·면에서 직접 수행한다.
홍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유·무료간병, 행복유통, 공공시설 청소, 재가결식 밑반찬사업 등 대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14개 사업에 8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교육 등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대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군청 주민복지과(630-1457)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할 수 있다. 군은 자립지원 직업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해 근로능력과 가구 여건에 적합한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에 38명의 대상자를 연계했으며, 167명에게 일자리 및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