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얼 계승, 미래인재 육성할 터”
홍성교육지원청 제29대 고옥심 교육장 취임
2016-03-04 장윤수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고옥심<사진> 교육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고옥심 신임 교육장은 1978년 9월 홍성 결성중학교에서 첫 교사 생활을 시작해 △갈산중·홍성여중 교사 △충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천안교육지원청·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 △온양중·천안두정중 교장 △홍성교육지원청·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유아특수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지역 및 도교육청 장학사·장학관 등 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도 갖춰 충남교육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고옥심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절의 고장인 홍성에서 ‘홍주의 얼 계승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홍성교육’을 지향점으로 삼고 홍성의 모든 학교에서 성공적인 교육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학교는 학생과 선생님과의 교육 사랑이 실현되는 보금자리이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희망의 터전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 교육’, ‘학부모 수요 및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한 학부모 교육 강화’, ‘배움 중심 학습공동체 활성화’,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안전한 학교’, ‘소통과 신뢰의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행복한 홍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