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향유로 복지 실현

홍주문화회관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공모 선정

2016-03-10     장윤수 기자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서 △해설이 있는 시네마콘서트 △세대공감전-팝아트여행 등 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두 프로그램은 홍주문화회관의 자체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4300만원을 복권기금에서 지원받게 된다.

‘해설이 있는 시네마콘서트’는 대형 LED에 영화영상을 배경으로 영화감독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앙상블 △솔리스트 △퓨전국악단 △오카리나 앙상블 △팬플룻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에는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 음악’, 6월에는 ‘로맨스 가득한 영화 음악’을 주제로 두 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대공감전-팝아트여행’은 지역 예술가들과 청소년들의 협업을 통해 대중적인 표현과 감성으로 다양한 이미지들을 팝아트로 작품화 해 전시할 예정이다.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3개월간 미술교육을 통해 시각미술에 대한 흥미와 예술 창작의 기회를 가지며 대중적인 팝 아트가 지닌 창의성과 자신감을 문 화예술 활동으로 표현하는 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예술가들과 문화예술회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 콘텐츠로 홍성군민들이 풍 성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