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 아우르는 군지 편찬”
홍성군지 편찬위원회 개최
2016-03-18 장윤수 기자
홍성군은 군지 편찬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군지 편찬을 위해 지난 2014년 6월 홍성군 읍·면지를 발간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원고 집필을 의뢰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 38인과 충청남도역사문화 연구원 연구원들로 집필진을 구성해 원고 집필을 마무리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개발과 2013년 충남도청 이전 등을 포함한 군의 다양한 변화를 이번 군지에 담고자 계획했으며, 이를 위해 군지 원고의 감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에서도 함께 검토해 군지 편찬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편찬위원회에서는 △그동 의 진행 과정 △원고 감수 및 보완 내용 △발간에 필요한 세부 협조 사항 등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지 편찬을 통해 군민들이 홍성의 역사, 문화, 지리, 행정, 문화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해하고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편찬위원회 개최 후 개선사항에 대해 최종 보완을 완료한 뒤 최종 원고 내용을 오는 4~5월 중 주민에게 열람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