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숲길 여행’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작은 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신나는 숲길 여행’을 운영한다. 신나는 숲길 여행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산림청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아 운영한다.<사진>

지난해는 도내 8개 소규모 초등학교 를 선정해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내포문화숲길은 올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숲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 대상 학교를 20개교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이 체험에 참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홍성·예산·서산·당진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6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 진창희 교육팀장(041-338-0773)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