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농협 팜스테이마을에서
2008-07-16 편집국
주 5일제 근무 확산과 더불어 늘어나는 여가문화의 활용 장소로 농협의 팜스테이마을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팜스테이(Farm Stay)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 관광상품이다.
현재 농협충남지역본부가 연계 운영하는 팜스테이마을은 총 30개이며 충남 15개 시군에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가 있다.
각 마을마다 고유의 자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갖고 있어 365일 계절별·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 주요 프로그램은 감자캐기, 민물고기, 다슬기잡기, 물놀이, 갯벌체험, 천연염색, 전통음식만들기, 야영 등이 마련돼 있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격이다.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http://www.farmstay.co.kr)에 접속하면 마을별 체험프로그램 내용,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농촌민박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마을대표 연락처를 통해 원하는 방문일자나 숙박 등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