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부터 깨끗하게 만들자

‘깨끗한 홍성읍 만들기’ 실천

2016-05-19     장윤수 기자

【홍성】홍성읍(읍장 장의남)은 ‘깨끗한 홍성읍 만들기’란 목표를 내걸고 매달 4개 마을을 찾아가 마을의 방치된 쓰레기 및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중 48개 마을에 대해 매월 4개 마을(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을 찾아가 마을, 단체, 주민이 함께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환경의식의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지난 13일, 행사의 일환으로 오관5리와 오관6리에서 실시됐으며, 충청지방통계청홍성사무소 직원 및 홍성읍이장협의회, 오관 5~6리 마을주민, 홍성읍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취약지를 순회하며 마을의 주요도로변 및 적치장 주변의 환경을 정화해 약 1.2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사진>

홍성읍은 읍 청사 이전과 함께 읍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살기 좋은 홍성읍을 만드는 데 이번 행사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의남 읍장은 “읍민의 단합된 힘을 모으고, 내 마을 내 삶의 터전은 내가 먼저 솔선해 깨끗하게 한다는 의지의 표현을 표출하게 된 것”이라며 “단체 및 기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을 전체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가 읍 전체에 확산돼 더욱 깨끗한 홍성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