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재 보존 연구모임

2016-05-26     이은주 기자

충남도의회의 도 지정 문화재 보존 및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이 19일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도내 문화재 정책을 점검하는 동시에 이를 보존하는 방안을 모색,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정희 연구모임 대표는 문화재를 활용한 충남관광 연계 방안에 대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일상 관리를 통한 문화재 훼손 사전 방지 및 문화재 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기준에 대한 개선안 등 정책 방향을 제시키로 했다.

정 대표는 “문화재란 과거 조상들이 살아온 삶과 지혜를 배우고 민족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창의적인 문화재 보존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해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연구모임 구성은 정 의원을 필두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과 대학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 총 14명이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