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 운행, 수요자 중심으로

군의회, 교통관련 시스템 전면 검토 요구

2016-05-27     장윤수 기자

홍성군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DRT(수요응 답형 소형버스)운행이 수요자 중심 체계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24일 의원간담회에서 김동표 건설교통과장으로부터 당면 업무를 보고 받고 효율적인 교통시스템 구축 등 전반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군 의회는 교통약자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택시의 경우 1일 평균 2.2회에 3.8명이 이용하는 저조한 운영 상황을 지적하고 DRT(수요응답형 소형버 스)가 원활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교통량분석 및 주민의견수렴을 요구했다.

특히 마을 택시가 운영되면 지역버스에 대한 지원은 감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늘어남을 지적하고 면 단위 지역 이용객 감소에 맞춰 버스의 소형화 추진을 선행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