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목현리 오종석 이장

주민화합 위한 소통창구 역할

2016-06-06     장나현 기자

【은하】은하면 대천마을 김지세 이장은 은하면의 칭찬할 사람으로 목현리의 오종석 이장을 꼽았다. 오 이장은 목현리에 대형축사가 들어온다든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 자칫 마을이 시끄럽고 어려움이 많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헤쳐나가서 주민들을 화합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마을에서 어르신들의 불협화음도 종종 일어나는데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유연하게 대처해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고 한다. 오 이장이 주민들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군 복무시절 중사로서 부대원들을 리더십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면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군민체육대회 때 은하면을 대표해서 전통혼례 복장으로 가장행렬을 하면서 부터다.

오 이장은 방범대장도 맡아 지역에서 가장 궂은일과 봉사활동, 도로변 잡초 및 잡목 제거, 도로정비 등 여러 활동을 해왔다. 김 이장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를 맡아 4년간 충실히 해낸 오 이장이 지
금까지 어려움을 잘 헤쳐나간 것처럼 목현리 이장을 넘어서 앞으로 지역에서 더욱 큰 일을 하지 않을까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