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마을에 생긴 팔각정 쉼터

2016-06-06     장나현 기자

【은하】은하면 대천마을은 지난달 30일 도비지원으로 마을회관 뒤뜰에 팔각정자를 마련해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고사에는 이종화 도의원, 박만 군의원, 이선균 군의원 및 지역주민들 50여명이 참여했다.

김지세 대천마을 이장은 “은하주민들이 쉴 수 있는 정자를 마련해 주신 이종화 도의원과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박만 의원과 이선균 의원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게 돼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사가 끝나고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두부부침과 편육, 겉절이, 과일을 즐기는 자리를 가졌다.

대천마을은 은하면소재지에 위치한 마을로 대천마을뿐만 아니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 마을
에서 모이는 장소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야했는데 정자가 마련된 후에는 밖에서 자연바람으로 더
위를 식힐 수 있어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