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유하는 건강한 습관

의료생협, 건강교실 운영

2016-06-17     장윤수 기자

【홍동】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하 의료생협)은 지난 25일 홍동면 운월리에 위치한 홍성여성농업인센터에서 ‘스스로 서로 돌보는 건강교실’ 3회차를 운영했다. 스스로 서로 돌보는 건강교실은 홍성여성농업인센터의 소규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서로의 건강법을 나누며 질병에 대해 알고 생활에서 관리하는 방법 및 병원을 알차게 이용하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25일에 진행된 3회차 건강교실은 우리동네의원 가정의학과 이훈호 씨를 강사로 초청해 ‘내 몸의 통증 유발점 찾아 없애기’라는 주제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통증유발점이란 △통증유발점의 원인 △해결책 △대표적 통증유발점 △내 몸의 유발점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생협 건강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 홍성여성농업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6월에는 ‘약 적게 먹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 조절하기’, 7월에는 ‘가정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들’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634-3223)으로 하면 된다. 의료생협 관계자는 “농사일로 바빠 몸을 돌보기 어려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