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홍주서 노닌 아름다운 시간
결성향교 인문강좌 ‘홍주에서 노닐다’ 호응
2016-06-17 장윤수 기자
【결성】‘문화in 결성’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이응노기념관과 결성향교 등에서 펼쳐진 인문강좌 ‘홍주(洪州)에서 노닐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문강좌에서는 결성향교에서 최은숙 시인을 초청해 ‘노자, 장자와 노닐다’라는 주제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향천사를 찾아 함께 약수를 마시고 아름다운 자연을 음미하는 등 참가자 모두가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in 결성 관계자는 “서로의 삶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게 되 뜻깊고 기쁘다”며 “먼 길 돌아가시는 모든 분들 안전하고 행복한 귀갓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성향교에서는 정기적인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