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홍성 축산환경 만든다

가축분뇨 관리법 설명회

2016-06-17     장윤수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과 홍성군은 지난달 19일 ‘맑고 깨끗한 홍성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4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230여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적정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홍성지청과 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고장 홍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가축분뇨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설명회에서는 홍성지청 담당 검사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행위, 발효되지 아니한 가축분뇨나 퇴비의 주변 야적행위, 신고하지 아니한 필지 또는 농경지의 살포행위 등 가축분뇨 중점관리사항과 그에 따른 처분 및 유의사항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홍성 만들기를 위해 홍성지청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설명회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