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위주 발로 뛰는 면정 펼치겠다
취임인터뷰 - 이영수 은하면장
2016-07-07 장나현 기자
이영수 신임 은하면장은 추모공원관리사업소 소장직에서 지난 4일자로 은하면장에 부임했다. 이 면장은 면정추진과제 중 면민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주민상호간의 불신은 지역발전의 저해요소로 낮은 자세로 주민과 화합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면민이 참여하는 투명행정을 펼치고 운영사항을 공개해 신뢰받는 은하면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항상 열린 자세로 누구나 정겹게 찾아오는 면사무소가 은하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농촌마을의 주민들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장을 살펴 이웃을 보살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은하면을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딸기, 고등채소 등 특산품을 이용해 면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겠으며 생활주변의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면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면사무소의 문턱을 낮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위주의 답사를 하며 발로 뛰는 면정을 펼치겠다며 은하면은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IC를 영접하고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