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대 황순일 홍성경찰서장 취임

2008-07-23     이용진 기자
서울 출신의 황순일 총경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제59대 홍성경찰서장에 취임했다.
황순일 홍성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갖추어 최선을 다하는 홍성경찰이 되기를 당부한다”며 “엄정한 법질서의 확립을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한 도전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점 추진과제로 △안전한 홍성을 위하여 민생치안 확보와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법집행의 정당성과 신뢰도 향상 △친절봉사로 신뢰받는 홍성경찰 △화합과 단결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밝혔다.
특히 황 서장은 경찰 편의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을 섬기는 경찰활동을 전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1년 후에 잘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는 황 서장은 지난 1981년 조사특채로 경찰에 투신하여 경찰종합학교 수사학과장, 대전청 개청준비단, 대전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 15일 홍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황 서장은 영남대대학원(행정학과)을 졸업했으며 취미는 등산과 걷기이며 부인 남미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