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는 모든 인간 행실의 근원이다

인성교육 강화 위한 강연회

2016-07-08     장윤수 기자

인성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강연회가 지난 27일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 및 지역인사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충효국민운동본부 충남 충효인성교육원(원장 이병학 전 예산교육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일성  교수(충효국민운동본부 교육원장)를 강사로 초청, ‘효는 모든 인간 행실의 근원이다’라는 주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강의를 통해 효의 본질은 사랑인데 사랑이 부모에게 향하면 효로, 사회로 가면 예로, 나라에 바치면 충이고, 세계로 뻗어 가면 인류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부모공경의 실천은 우리 가정과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화해와 소통으로 이끄는 인성교육의 요체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다은 연구원(2008년 탈북. 북한인권한연교육 문화센터 연구원)은 북한의 실태와 동포들의 실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