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올바른 인성교육 기수 돼야
인성교육지도자 과정 수료
2016-07-14 장나현 기자
충남충효인성교육원 제1기 인성교육지도자 과정 수료식이 지난 9일 홍성적십자봉사관 회의실에서 하말수 충효국민운동본부, 이종화 도의원 등 다수의 내빈과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수료하는 수강생 31명은 지난 3월 26일 입학해 16주 80시간에 걸쳐 ‘새로운 방향으로 효, 충 중심의 인성교육방법’ 과정을 이수했다.
이병학 원장은 “자랑스런 충절의 고장에서 각 가정을 효를 기반으로 올바른 인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료생 여러분들이 인성교육의 기수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한 이윤자(수필가) 씨는 “우리 국민들의 인성을 바로 잡기위해, 국제적으로도 유례가 드물게 법시행 단계에까지 이른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그런 문제를 교수님, 동료들과 함께 공감하며 공부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수료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병래(홍성성폭력 상담 소장) 씨등 5명이 이병학 원장으로부터 학업우수상을, 이창엽(홍성군청), 김을희(충남 태권도협회부회장) 씨가 하말수 충효국민운동본부 이사장으로부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