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지원센터 힐링캠프 진행

예산 봉수산에서 피해자 가족 130명 참석

2016-09-09     장나현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과 사/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는 지난 6일 범죄피해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도모를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실시한 피해자자 가족 여름캠프는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서 김영규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와 범피센터 회원. 자조회원. 황선봉 예산군수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번째로 열린 여름캠프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교육과 집단상담, 김영규 지청장과의 대화, 심폐소생술교육, 웃음치료 등을 진행했다.

웃음 치료시간에 참가한 한 피해자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 김 모씨는 “며칠 있으면 명절인데 추석을 맞이해 검찰과 범피센터에서 30만까지 지원해줘 올 추석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