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에 벽화보러 놀러오세요”

광천역 토굴·새우 포토존 벽화사업 완료

2016-09-22     장윤수 기자

【광천】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광천역(역장 경태호)은 역사 전·후면 벽면에 토굴 새우젓 광천 특산품을 소재로 형상화 한 ‘토굴 및 새우 포토존’ 등 벽화사업을 완료했다.<사진> 광천역사 벽화 개선사업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금, 토, 일요일 및 휴일을 이용해 천안 남서울대학교 벽화봉사단 ‘희망뿌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광천역사는 노후화돼 낡고 칙칙한 분위기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벽면을 보수하고 특색 있는 벽화작업으로 문화가 있는 테마 역사로 거듭나게 됐다. 벽화내용은 토굴 새우젓 등 광천 특산품을 소재로 광천역을 찾는 고객에게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목적을 두고 표현했다.

경태호 광천역장은 “광천역을 밝고 깨끗한 역으로 만들기 위해 역사 전·후면 벽면에 토굴 새우젓 광천 특산품을 소재로 형상화 한 ‘토굴 및 새우 포토존’ 등 벽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벽화사업을 위해 동참해준 관계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광천역을 방문하는 고객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