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건강대축제

2016-10-20     장나현 기자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지회장 이범화)에서는 지난 17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366개 경로당 회장, 사무장, 임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건강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홍성군 한소리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 경로당, 효행상, 모범노인 표창 대상자 32명의 시상식 및 축하공연과 각 경로당에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인 구항장양행복경로당의 건강체조 및 금마중학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 하모니카 연주, 노래강사들의 노래로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범화 지회장은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긍지를 갖고 경로당을 활성화해 사회에서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