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낚시문화 만들기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2016-10-27     장윤수 기자

【서부】홍성군은 최근 여가생활 중 하나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신규 낚시어선이 증가함에 따라 어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군은 지난해 추자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돌고래호 전복사고 외에도 크고 작은 낚시어선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낚시어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 17일부터 4일간 서부면 해안포구 일원에서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가을 주꾸미 및 행락철 대비 안전점검 △낚시어선업자의 안전운항 준수 및 승객 안전실태 △인명의 안전에 관한 설비 비치여부 △입·출항 신고여부 및 승객 초과승선 행위 △낚시어선업자 및 승선원 지도 교육 △낚시어선업자 안전운항수칙 교육 및 안전운항사항 등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되는 구명조끼의 착용의무에 대한 주요 사항 홍보를 통해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